아마존과의 배틀. 소소한 일상생활

사건의 발단은 임시카드를 해지하고 우편으로 날아온 데빗카드를 활성화하면서 부터였습니다.
갑자기 모든 결재가 Declined 나버리며 올스탑되는 대참사가 발생. 그래서 저는 바뀐 카드로 시도했는데 계속 실패.

알고보니 기존 결재분이 펜딩된 상태로 새결재를 해야하는거라 돈이 두배로 들어가야하는거.
황급히 돈 입금하고 어찌저찌 수습했어. 이제 내일 풀리겠지.... 하고 잤더니.



결재는 여전히 묶여있고, 취소한건 취소도 안되있고, 거기에 덤으로 이중배송까지됨.


그래서 왜 배송 이중으로 됨요? 하며 취소해주셈 했던게 모든 문제의 시작이였습니다......



이 망할놈들이 벌써 배송된데다가 값싼걸 will call 때리고 미배송인 비싼거 배송해줄게요. 데헷. 을 시전.
거기에 채팅으로 상담은 어. 우리 못도와줌요 ㅈㅅ이나 코갱님 영어 어려워효. ㅈㅅ을 시전.



이쯤되니 그냥 주문 다 엎어버리고 은행가서 취소때려달라 하고싶어졌지만 학교 교재라 그러지도 못하는 안습이 눈앞을 가리는 상황. 그래서 심호흡을 하고 전화상담으로 넘어갔는데.


할렐루야. Will Call 난건 전화해서 풀어버리고 배송해주고, 배송할건 Will Call 때려서 환불절차 밟을수 있도록 도와준뒤. 펜딩분은 카드가 꼬여서 별수없으니 좀 기다려달라는 명쾌한 답변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얻은 교훈은. 네이티브는 니가 적는거보다 씨부리는걸 더 잘 알아듣고, 대개 전화상담원이 더 친절하고 아는거 많으니 그냥 쿨하게 전화걸어 해결하자. 였습니다.



p.s. 하지만 9/18에 질렀다 환불받은 하나SK 결재분은 아직도 소식조차없.....

덧글

  • KOF 2013/09/27 05:16 #

    고생 참 많으십니다. 근데 아마도 이건 서막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저만해도 저런일은 수십번도 겪었거든요. 제일 어이 없었던게 이베이에서 사기를 당했는데 페이팰이 사기꾼 편을 들어주더이다 (어허허 ;;; )

    아 그리고 서적 구입하시는데 뭐 백만원 넘게 드신다는데 ;; 북미에서 책 새삥으로 사면 엄청나게 짓밟힙니다 ;; 중고거래가 유일한 희망이에요 ㅠ_ㅠ (대학 서점 말고요. 걔들은 빠득!)
  • Ithilien 2013/09/27 11:17 #

    ..... ㅠㅠ 대학서점빼곤 아는데가 없어서 돌이다니다 그나마 싼게 아마존이라 아마존으로 갔지요.

    뭔 미친놈들이 중고책값이 아마존 신품보다 비싸요!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