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8.4~8) 1일차 - 숙소도착기 -in JPN

취직도 했고, 자금도 좀 모았고, 고교 이후 한 10여년정도 가족여행을 못한거 같아서 악착같이 월급을 모아 가족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가족들은 대만이니 홍콩이니 뭐 여기저기 의견을 냈지만 2달도 안되서 뱅기 표 구해보려니 인당 200만은 찍을 기세였고, 전 예산과 현실을 내세워 홋카이도를 선택했죠.

뭐 계획이 막잡혀서 싼 뱅기표는 전멸, 좋은 숙소나 싼 숙소도 몰살이라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이 아니면 이직전엔 여행이 불가능하단 예감이 들어 어떻게든 일정을 짰습니다.


뱅기는 PUS-NRT-HND-CTS 라는 제가 봐도 미친 스케쥴이였고, 게이세이 억세스 특급 탑승까지 딱 40분이 남는 좀 막장인 표였습니다. 사실 남아있을때 부터 알아봐야했죠.


그래도 수화물 수속하며 사정 설명하며 프라이어티 패스를 받았죠!


그리고 룰루랄라 하면서 탑승하고 기내식을 받았는데.



받았는데...



진심 기내식에서 제일 맛있었던건 에비스랑 안주용 감씨였습니다.

사람들이 JAL 기내식 욕할때마다 맛있는데 왜그럼? 하고 반응했던 나자신을 욕하게되는 맛이였어요.



뭐 그래도 무난히 입국수속을 마치고



HND! 하네다!

그리고 츠케멘을 점심으로 먹으려니 국제선 한정... OTL



얌전히 굶고 뱅기나 탔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삿포로역.

사실 JR은 인포데스크에서 유니온페이등의 카드를 받아줍니다만.

한 14팀쯤 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무시하고 현찰박치기를 했다는 슬픈전설이...





덕분에 빨리 도착해서 본 오오도리 공원은 이쁘더군요.

비둘기 *2 정도의 크기인 까마귀는 덤.

그렇게 일단 숙소로 돌아가서 짐을 풀고 다시 나가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덧글

  • 도라 2015/08/12 21:03 #

    피치나 바닐라 탔으면 나리타에서 바로 신치토세 갈수 있는데 하네다로 돌아서 가셨네요
  • Ithilien 2015/08/13 00:44 #

    슬프게도 표가 몰살이더라고요. ㅠㅠ
  • 도라 2015/08/13 09:57 #

    아이고...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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